감사원은 정권 후반기에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공직기강 해이를 차단하기 위해 권력·토착비리와 대규모 사업 등 취약분야에 대한 전방위 감찰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분야의 청렴도를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오늘부터 각급 학교의 학사관리 운영실태와 학교시설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에 나서는 등 교육분야 비리 근절에도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양건 감사원장은 오늘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직사회의 청렴이야말로 우리 경제가 발전하고 국민이 잘살기 위한 기본 인프라"라며, 이같은 내용의 감사원 운영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양 원장은 "비리 취약 인물과 분야에 대한 정보 수집을 확대하고, 비리를 유형화해 체계적인 감찰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지방토착비리 기동점검반'을 상시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비리 근절 태스크포스를 설치해 연말까지 운영하는 한편, 국방과 정보기술, 의료 등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