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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란에 기술자 200명 보내 핵기술 전수의혹

윤나라 기자

입력 : 2011.05.16 09:37


북한이 이란에 2백 명이 넘는 기술자를 보내 핵과 미사일 등 군사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는 북한이 국제제재로 국제 제재로 무기수출이 어려워지자 군사기술을 대신 수출한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의 기술자 200여 명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는 12개 지역에서 기술지원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술자들이 이동 경로를 숨기기 위해 다른 사람의 여권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원래 미국제 무기를 사용했지만 1979년 혁명 이후 미제 무기 구입이 불가능해지자 북한과 무기거래를 시작했고 이후 만들어진 탄도미사일 '샤하브1' 등에 북한의 기술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른 정보소식통은 북한이 무기 수출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로 옛소련으로부터 무기를 수입했던 아프리카 지역에 무기를 파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