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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비스산업 고용 비중, 미국 40년 전 수준"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5.15 14:37


한국의 서비스산업 고용 비중이 미국의 40년 전 수준과 비슷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늘 낸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고용 비중이 2008년 현재 67.3%로 81.6%인 미국과 14.3%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요 7개국의 평균인 74.9%보다도 7.6%포인트 낮은 것으로 미국의 1970년대 후반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고용 비중을 분야별로 보면 고급 일자리인 지식서비스산업이 30.8%로 미국보다 3.3%포인트 낮았습니다.

전문가 중 변호사와 감정평가사의 1인당 인구는 우리나라가 미국과 비교하면 각각 22배와 7.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고용서비스 고용 비중은 미국보다 3.5배 높았는데 이는 사교육 분야인 학원교사 비중이 미국의 3.9배에 달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