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의 스트로스-칸 총재가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여직원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뉴욕경찰이 밝혔습니다.
뉴욕경찰은 32살의 호텔 여성 청소원이 어제 오후 1시쯤 칸 총재의 객실에 들어갔다가 옷을 입지 않은 채 있던 칸 총재로부터 성적 공격을 받아 도망쳤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칸 총재는 직후 자신의 휴대전화와 소지품까지 남긴 채 호텔을 떠났으며 JFK공항에서 파리행 여객기를 탔다가 체포돼 현재 구금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차기 대권 주자로 떠오른 칸 총재는 지난 2008년에도 부하직원인 IMF 아프리카지부 당국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으로 IMF의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