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접수를 마감한 통일부 통일교육원장 공모에 탈북자 출신인 조명철 대외경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 2일 통일교육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조 소장을 포함해 8명의 외부 인사가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자체 선발과정을 거쳐 적임자로 판단되는 복수의 인사를 행정안전부에 통보할 예정이며 한달 정도 후면 최종 임용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통일교육원장에 조 소장이 임용될 경우 탈북자 출신 첫 고위공무원이 탄생하게 될 예정입니다.
김일성 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수 출신인 조 소장은 1994년 귀순해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전문가로 활동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