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국과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한 하단 냉동고형 냉장고를 미국 시장에서 덤핑 판매한 것으로 보인다고 예비 판정을 내렸습니다.
국제무역위는 미국의 월풀사가 삼성과 LG를 상대로 하단 냉동고형 냉장고에 대해 제기한 덤핑 제소건을 심의해 찬성 5,반대 0으로 덤핑 수출이 의심된다고 판정했습니다.
향후 추가조사를 통해 덤핑수출 혐의가 인정된다는 최종 판정이 내려지면 삼성과 LG전자의 냉장고에 대해 상계관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월풀은 지난 3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하단 냉동고형 냉장고를 덤핑판매하고 있다고 제소했고, 미 상무부는 이를 받아들여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국의 가전분야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제소는 1986년 컬러TV 브라운관 제소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