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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빈 라덴 보복테러로 200여명 사상

윤창현 기자

입력 : 2011.05.13 13:29|수정 : 2011.05.13 17:05


파키스탄 북서부 차르사다의 군 훈련장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6시10분쯤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80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테러범이 폭탄을 실은 오토바이를 군인들이 타고 있던 버스로 밀어넣자 첫번째 폭발이 일어났고 사람들이 피해자를 구하는 와중에 근처 수레에서 두번째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빈 라덴의 사살에 대한 자신들의 첫 보복이라고 밝히면서 더 강력한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오늘 공격은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된 이후 발생한 테러공격으로는 최대 규몹니다.

또 파키스탄 북서부의 최대 도시인 페샤와르에서도 오전 경찰 통제선 안에서 폭발이 일어나 적어도 3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