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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연 3.0%

박성구 기자

입력 : 2011.05.13 10:11|수정 : 2011.05.13 10:5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김중수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연 3.0%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소비자물가지수가 올해들어 4개월 연속 4%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물가폭등세가 정점에 달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상승률이 둔화할 것이라고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낮은 1.8%에 그치면서 세계경제 회복세가 느려질 것이라는 우려도 작용했습니다.

아울러 기준금리를 올리면 은행들의 대출금리도 올라 가계의 이자 상환 부담이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물가압력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어서 이번 금리 동결에 대한 비판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