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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손상되면 현금보다 카드 자주 쓴다

입력 : 2011.05.13 11:28|수정 : 2011.05.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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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보다 신용카드를 더 자주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 신용카드로 사치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과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상태가 소비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실험 참가자들 가운데 절반에게는 아이큐 테스트 점수가 나쁘다고 전하고 반대로 나머지 절반에게는 점수가 아주 높다고  전했습니다.

그런 다음 비싼 물건을 어떤 방법으로 살 것인지 묻자,  테스트 점수가 나쁘다고 들은 사람들은 좋다고 들은 사람들보다 비싸더라도 물건을 사겠다는 비율이 30% 가량 더 높았고 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사용하겠다는 비율은 60% 이상 더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자신감이 떨어진 사람들은 사치품 구입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올리고 자신감을 되찾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