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한 경비회사 영업소에 2인조 강도가 침입해 현금 6억 4천만엔, 우리 돈 86억 원을 강탈해 도주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어제 새벽 도쿄도 다치카와시에 있는 경비회사 영업소에 2명의 남자가 침입했으며 경비원을 위협해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을 털어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강탈당한 현금 규모는 일본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가운데 최대 금액입니다.
강탈된 현금 가운데 5억 9천만 엔은 우편회사가 배송을 위탁해 경비회사 영업소에 보관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잠금장치가 고장 난 창문으로 침입한 점과 매주 목요일에 현금 수송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내부 사정에 밝은 자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