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현금 대신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거나 대금을 지급하는 비율이 20년 동안 10배 넘게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민간 소비지출 가운데 신용카드 이용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990년 5.5%에서 지난해에서는 57%로 증가했습니다.
카드사태 직전인 지난 2002년 42.6%보다 높은 것입니다.
신용카드 발급 숫자도 카드 사태가 터지면서 지난 2004년 38.4%까지 떨어졌던 비율이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 2009년에는 52.8%로 5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년동안 민간소비지출액이 97조원에서 615조원으로 6.3배 증가한 반면 신용카드 이용액은 5조원에서 412조원으로 77.5배나 늘어난 것입니다.
현재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 보유 숫자는 4.7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