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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대위 열띤 토론…"7월4일 전당대회"

정영태 기자

입력 : 2011.05.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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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의 임시 최고의결기구인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7월 4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2일) 오전 열린 첫 회의에서 전당대회 시기와 방식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공석인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오는 7월 4일 갖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또 순차적인 지역 대회를 거쳐 최종 선출 대회를 여는 권역별 전당대회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비대위원외에 지역과 여성, 계파 균형 등을 고려해 오늘 7명의 위원을 추가로 선임해 비대위원은 모두 19명으로 결정됐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비대위의 역할과 전당대회 절차와 방식을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차명진 의원은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것에 온 임무를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당 쇄신을 주장하는 '새로운 한나라 모임' 소속 김선동 의원은 이번이 한나라당이 변화할 마지막 기회라며 비대위가 중산층 서민 중심의 새로운 플랜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호남 지역 원외 당원을 대표한 정용화 비대위원은 형식적 역할에 그칠 경우 자신은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다음 회의에서 전당대회 준비와 당 쇄신 방안 등 주제별로 서너 개의 소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