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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 교회 앞에 아기 버린 40대 여성 입건

입력 : 2011.05.11 12:47


충남 아산경찰서는 11일 갓 낳은 아기를 교회 앞에 버린 혐의(영아유기)로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께 아산시내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여자 아기를 낳은 뒤 같은 날 오후 7시30분께 시내 배방읍의 한 교회 출입문 앞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기가 버려져 있다는 교회 목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여아가 포대기에 싸여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남편이 혼자 벌어 아이 둘을 키우고 있어 경제적으로 더 키울 형편이 안돼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아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