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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가족을 납치한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채는 전화금융사기가 올 들어 급증하고 있다며 대국민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전화금융 사기는 2,1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6% 급증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전체 피해 사건 가운데 66%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자녀를 납치한 뒤 돈을 요구하는 수법이 27.4%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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