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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지수 10개월 연속 상승

송욱 기자

입력 : 2011.05.11 09:08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생산자물가지수가 10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3% 상승해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상승폭은 지난 3월의 1.2%보다 줄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상승률은 6.8%로 3월의 7.3%보단 다소 둔화됐지만, 3월을 제외하고는 지난 2008년 11월 7.8%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가 전월 대비 -23.4%를 기록하면서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축산물과 과실도 각각 -5.4%, -0.2%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은 각각 3.1%, 1.8%가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상여건이 좋아지고 구제역이 진정되면서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지수는 하락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일부 공산품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