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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한미 FTA, 훨씬 더 철저한 대책 필요"

김지성 기자

입력 : 2011.05.11 09:07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미 FTA에 대해 "정부가 재협상 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번복하고 미국 쪽 입장만 반영해 새로 고침으로써 국익 측면에서 손해가 더 커져가고 있다"며 향후 국회 비준안 처리에 동의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라디오 정당대표 연설에서 "민주당은 자유로운 통상정책을 지지하지만 협상을 잘못해 손해 볼 수 있는 FTA, 손해 보는 국민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준비 안 된 FTA에는 동의하지 않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면 피해 규모가 한-EU FTA보다 훨씬 더 클 수 있어, 훨씬 더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