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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강 범람 우려…국제유가 1.3% 상승

이현식 기자

입력 : 2011.05.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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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내내 급락했던 국제유가 이번주에는 연일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도 경기 회복 기대를 반영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남부 미시시피강의 대홍수 위기가 국제유가를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미시시피강 일대에는 예년보다 4배이상 많은 비가 내려 멤피스 등 주요 도시와 정유공장들이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 일대에는 미국 휘발유 생산량의 13퍼센트를 담당하는 11개 정유시설이 모여있습니다.

휘발유 공급차질 우려속에 휘발유 선물이 오르고, 이는 뉴욕 원유선물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뉴욕 유가는 어제(10일)보다 1.3퍼센트 오른 배럴당 103.8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증시에선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전화 기업 스카이프를 현금 85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큰 뉴스였습니다.

스카이프 인수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겐 창사 36년만에 최대의 인수합병 거래입니다.

회사를 인터넷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또하나의 승부수로 볼 수 있지만, 인수가격이 너무 높다는 시장의 비판속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늘 주가는 0.6퍼센트 가량 내렸습니다.

그렇지만 나스닥은 1퍼센트 가량 상승 마감했고, 뉴욕증시는 3일째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중국의 지난달 무역 흑자가 114억 달러로 예상보다 4배나 많았다는 소식도 세계경기에 대한 투자가들의 우려감을 불식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