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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연일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금값과 은값도 하락을 멈추고 오름세로 전환됐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10일) 뉴욕 시장 국제유가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5.37달러, 5.5퍼센트나 급등했습니다.
장내 마감가는 배럴당 102.55달러였지만 이후 시간외 전자거래에서는 103달러를 넘어서는 강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국제유가는 지난 11일 이후 3거래일만에 배럴당 10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지난주 하락으로 유가에 대한 조정이 충분했다고 판단한 투자가들이 저가매수에 나섰습니다.
미국 남부 미시시피강이 넘쳐 인근 정유공장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 셰브론사의 정유공장 화재 소식 등으로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휘발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지 모른다는 우려도 작용했습니다.
6월물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28달러로 6퍼센트 오르며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에서 지난달 새로 생긴 일자리가 24만 4천개로 열한달 만에 가장 많았다는 소식, 지난3월 독일의 수출이 전달보다 7.3퍼센트 늘었다는 소식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을 약화시켰습니다.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0.36퍼센트 오르며 1만 2천 7백선에 다가섰고, 나스닥은 0.55퍼센트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시장 금값은 온스당 1천 5백달러선에 다시 돌아왔고, 은값도 7퍼센트 이상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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