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베를린 시청을 방문해 보베라이트 시장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남한과 북한은 경제적 차이가 20배가 넘지만 통일된 남과 북도 똑같이 발전할 것이라는 점을 독일을 보면서 알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1990년 베를린 장벽 철거를 언급하면서 "그 이후 오늘날까지 나는 남과 북 사람들이 엉켜서 축가를 부를 수 있는 순간이 언제일지 하루도 빼지 않고 생각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는 남북통일에 대해 재정적 부담과 사회적 갈등으로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독일의 모습을 보면 통일은 희망적이고 긍정적이란 것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