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살레 대통령이 퇴진 입장을 번복한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예멘에서 대통령 퇴진 번복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3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예멘 각지에서 수천 명의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행진하며 대통령 퇴진과 구금된 시위자의 석방을 요구했지만 보안군이 총을 쏘며 맞서 시위대 3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 연합체는 살레 대통령에게 걸프협력협의회의 퇴진 중재안을 이틀 안에 받아들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살레 정부는 사태 해결을 위해 어제부터 총리를 단장으로 걸프협력협의회 회원국 순방을 시작했지만 공개적으로 살레 대통령 퇴진을 촉구한 카타르는 방문국에서 제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