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커피 업체들이 원두나 첨가물에 따라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가격을 인상하기 위한 편법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부클럽연합회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서울 시내 50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91종의 커피 제품을 조사한 결과, 프리미엄 제품이 일반 제품보다 최고 120% 비싼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회는 "첨가물이나 원두, 추출법에 따른 차별화를 내세우며 업체에 따라 최고 120% 비싼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그런 차이를 체감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연합회는 또 "같은 업체 안에서도 첨가물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붙여 최고 35.2%의 가격 편차가 났다"며 "상품의 종류를 늘리면서 가격을 편번적으로 인상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