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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뭐라하든 자신만의 사명감을 가지고 우직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 저 멀리 아르헨티나에도 있습니다.
덥수룩한 턱 수염을 기른 이 남자는 맥주병을 소명의 재료로 삼았습니다.
지난 21년 동안 무려 600만 개나 모았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양의 맥주병을 재료로 자신만의 성을 만들었습니다.
내부 장식 역시 맥주병을 활용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재활용을 통해 집을 짓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일을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수집한 맥주병 대부분이 길에서 주워 온 것들인 만큼 이 성도 자기 소유가 아니라 이웃 주민들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말 그대로 무소유 철학인데요, 이 사람들이 괴짜가 아니라 생활 속 철학자로 대접받았으면 하면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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