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3호기의 압력용기 온도가 계속 올라 늘 저녁 217도를 기록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4월 말까지만 해도 80도였던 압력용기 온도는 5월 들어 올라가기 시작해, 어젯밤 200도를 넘어섰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온도는 원전 운전 시보다 낮은 온도라서 위험하지 않다고 밝혔지만, 용기 아래쪽 온도도 올라간 것으로 볼 때 최근 연료봉 손상으로 일부 연료가 용기 아래쪽에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1호 원자로는 오늘 저녁 8시쯤부터 이중 문을 열고 내일 오전부터 작업원을 투입해 새로운 냉각설비를 설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