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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강경진압 계속…야, 선거 요구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5.08 10:14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독재 종식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강경진압을 계속하면서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 해안도시 바니아스에서 탱크 10여대와 무장 차량을 앞세운 정부군이 인간사슬을 만들며 저항한 시위대에 발포해 6명이 숨졌다고 현지 인권 운동가들이 밝혔습니다.

반정부 단체들은 이에 맞서 아사드 대통령에게 혼란을 끝내기 위해 6개월 내에 자유 선거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민주화 운동 단체인 '시리아 혁명 2011'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아사드 대통령에게 "시위대에 대한 발포를 중단하고 평화적 시위를 보장하며 모든 정치범들을 석방하고 6개월내 자유 선거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7주 전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래 반정부 시위대에서 이같은 구체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