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고등학교에서 이뤄지는 제2외국어 수업이 일본어와 중국어에 지나치게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시내 일반계 고교 222곳 가운데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개설한 곳은 196곳으로 전체의 88%, 중국어는 176곳으로 79%에 달했습니다.
일본어와 중국어를 모두 가르치는 학교도 169곳에 이르렀습니다.
반면 독일어와 프랑스어 수업을 편성한 학교는 27곳과 41곳에 그쳤고, 스페인어를 배울 수 있는 학교는 6곳에 불과했습니다.
러시아어와 아랍어는 가르치는 곳이 아예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