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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 북한에 중고 타이어 수출한 재일동포 체포

김수형 기자

입력 : 2011.05.07 05:38


일본 교토부 경찰은 북한에 중고 타이어를 수출한 혐의로 교토시의 한 무역회사 사장인 45살 이 모 씨를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6월 8일, 중고 타이어 670여 개, 시가 2천2백만 원어치를 오사카 남항에서 중국 다롄을 거쳐 북한에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경찰에서 "중국에 수출했을 뿐, 북한과 거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9년 북한의 2차 핵실험 직후 대북 수출을 전면적으로 금지했고, 지난해 3월,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에는 3국을 거친 대북 수출 단속을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