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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 9.11 기념 대규모 열차테러 준비

윤나라 기자

입력 : 2011.05.07 02:45|수정 : 2011.05.0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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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이 올해 9.11 테러 10주년에 대규모 열차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다고 미국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abc 방송은 미 국토안보부와 FBI가 빈 라덴의 은신처에서 압수한 증거물을 분석해 열차 테러 기도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알카에다는 열차가 통째로 계곡이나 다리 밑으로 떨어지게 하는 테러를 지난해 2월부터 계획하고 있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한편 알 카에다는 성명을 통해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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