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사 AP가 정보공개법에 따라 미국 정부에 빈 라덴의 '시신 사진' 공개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AP통신의 사진공개 요구에 따라 미국 정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빈 라덴의 시신 사진 공개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P는 빈 라덴의 시신 사진은 물론 미군 특수부대의 작전 과정에서 찍은 동영상과 빈 라덴의 장례를 치른 칼 빈슨호에서 촬영한 동영상도 함께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미국 법령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정보공개 요청에 대해 20일 안에 응답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과거 미국 법무부에서 정보공개법과 관련된 업무를 했던 한 변호사는 미국 정부가 테러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공개불가를 선언한 이상 사진 공개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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