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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참모자반' 인공종묘 생산기술 개발

입력 : 2011.05.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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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어로 몸이라고 부르는 참모자반의 인공종묘 생산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갯녹음을 없애는 해중림 사업은 물론 양식 산업 확대에도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JIBS) 조창범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 향토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참모자반입니다.

톳이나 우뭇가사리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만 최근엔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바다의 사막화라고 불리는 갯녹음 현상 때문입니다.

[구준호 박사/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 : 갯녹음으로 인해서 해조류들이 많이 감소를 하고 있고, 그리고 실제로 5~10m정도 사이에 감태라든가, 모자반들은 많이 자리를 감추고 있는 그런 상황이 놓여 있습니다.]

제주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인공 수조입니다.

수조 안 채묘 틀에 한 달 정도 된 참모자반 종묘들이 빼곡히 자라고 있습니다.

최근 확보된 인공 생산 기술을 통해 생산된 것들입니다.

참모자반 인공종묘생산 기술이 확보되면서 갯녹음 현상을 줄이는 해중림 조성은 물론, 양식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마련까지 일석 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강문수 원장/제주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 고소득 품종인 참모자반 인공종묘 생산을 해서 연안어장 갯녹음 복원사업과 병행해서 계속적으로 추진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종묘를 제주 연안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양식 기술 개발은 아직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참모자반 외에도 감태 인공종묘생산 기술도 개발해 대량생산을 시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