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는 미국의 오사마 빈 라덴 사살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암살"이라고 비난하고 미국에 대한 증오와 보복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카스트로는 관영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빈 라덴이 어떤 일을 했든 간에 가족들에 둘러싸인 비무장 상태의 사람을 죽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카스트로는 또 미국이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낀 나머지, 빈 라덴을 더 위험한 인물로 몰고 가기 위해 빈 라덴을 죽여 수장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도 성명을 내고, 빈 라덴이 죄값을 치렀지만 한 인간으로서 동정을 받을 만한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