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34살 오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오씨는 퀵서비스 기사로 일하며 지난 2008년 4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 주택가에서 22차례에 걸쳐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오씨는 귀가하던 여학생들에게 학교 위치를 묻는 척하며 피해자들을 오토바이에 태워 한적한 장소로 데리고 가 강제로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오씨가 지난 2004년에도 분식집 배달 일을 하며 같은 수법으로 어린이들을 성추행하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적이 있고, 범행을 하면서도 얼굴을 가리려고 헬멧은 벗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