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차차 흐려져 내일 밤부터 전국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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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참 좋은 어린이 날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6일)부터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인 석가탄신일까지 비소식이 잦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예상강우량은 5~30mm로 중북부 지방에 다소 많겠습니다.

이후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야외 활동하기에 대체로 무난한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벼락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침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은 발해만 부근에 보이는 비구름대가 점차 발달해 내려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밤에 중부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는데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내려가겠습니다.

모레 새벽에는 남부 지방에도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다음 주 초에는 전국에 요란한 비와 함께 기온도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