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와 일본 대지진 여파 등으로 인해 올해 국내 주식시장이 급등락하면서 자산운용사별 수익률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평가사인 에프앤가이드의 집계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어제까지 9.18%를 기록했습니다.
설정액 200억원이 넘는 44개 자산운용사 중 평균 이상의 성적을 낸 곳은 모두 31개사로 70%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13개사는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가장 양호한 곳은 JP모간자산운용으로 17.49%를 기록했으며, 현대자산운용, 마이애셋, 대신, 알리안츠, 피델리티자산운용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부진한 곳은 한국투자신탁운용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이 3.81%에 불과했으며, 신영, 한국투자밸류, IBK, 동양자산운용 등이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고가 1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수익률은 9.99%로 전체 44개사 중 26위에 랭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