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소속 의원 7명이 한나라당의 한·EU FTA 비준안 단독처리를 막기위해 국회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했습니다.
민노당 권영길, 강기갑, 이정희, 홍희덕, 곽정숙, 김선동 의원과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은 밤 9시20분 쯤 의장석에 올라 '한·EU FTA 반대'라고 쓰인 종이피켓을 든 채 반대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의원 150여명과 일부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오후 9시18분쯤 본회의장에 입장했습니다.
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본회의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유선진당은 반대표결, 민주노동당은 물리적 저지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