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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초교생 스트레스 1위는 학원"

박현석 기자

입력 : 2011.05.04 14:50|수정 : 2011.05.04 16:17


우리나라 초등학생에게 최대의 스트레스 요인은 학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초등학교 5∼6학년 천4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문제로 전체의 약 32%가 '학원 다니기'를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학업·성적 걱정'이라는 답변이 약 29%로 2위를 차지했고, '따돌림'이 10%, '건강'이 8%, '외모'가 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방과 후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과 관련해서도 '학원 수업'이 34.75%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며, 'TV 시청' '친구와 놀거나 운동하기' 등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매로 맞거나 얼차려를 받아본 적이 있느냐는 문항에서는 '그렇다'는 답변이 42.1%에 달했으며, 서울과 경기 등 진보 성향 교육감이 당선된 지역에서는 비율이 그 밖의 지역보다 낮았습니다.

전교조 관계자는 "학원과 관련된 아이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