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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엘피다 25나노 D램 양산 두고 봐야"

박민하 기자

입력 : 2011.05.04 11:06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사장은 "엘피다의 25 나노 D램 양산은 두고 봐야 한다"고 말해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오늘 오전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권 사장은 "엘피다가 2009년 40 나노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렵고, 지난해 30 나노를 개발했다고 발표하며 곧바로 출하한다고 했는데 아직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소에서 시제품을 개발한 시점과 양산 시점과는 시차가 항상 존재하는데 지난 20년간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개발하고, 가장 먼저 양산했다고 발표하는 패턴이 계속돼 왔다고 삼성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제품 리더십과 1등을 유지하려면 경쟁사보다 1년은 앞서가야 한다"며 "그래야 지속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