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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곰 '꼬마' 새 보금자리 생겼어요!

한세현 기자

입력 : 2011.05.04 10:24


지난해 말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탈출했던 말레이곰 '꼬마'에게 새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서울대공원은 곰이 철창으로 둘러싸인 좁은 공간에 머물며 움직임이 둔해지자 면적을 두 배로 넓히고 쇠창살 대신 투명유리를 설치해 친환경적인 우리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닥은 흙과 천연잔디, 꽃으로 조성했으며, 곰의 고향이 열대우림인 점을 고려해 바닥에 온돌 열선도 깔았습니다.

수컷 말레이곰 '꼬마'는 지난해 12월 우리 출입문의 잠금장치를 풀고 근처 청계산으로 달아났다가 9일 만에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