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영국 경찰, 한국 여객기 되돌려 기내수색 물의

박상진 기자

입력 : 2011.05.04 05:58


영국 경찰이 승객 가운데 절도범이 있는 것 같다는 진술만으로 이륙 직전인 한국 여객기를 수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9시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브라질인 A씨가 면세점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한국여성이 가지고 갔다고 하자 영국경찰이 활주로에 진입한 OZ522편을 세우고 수색을 벌였습니다.

영국 경찰은 면세점 직원과 함께 1시간20분 동안 기내를 수색했지만 용의자를 찾지 못하고 이륙을 허가 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A씨와 탑승한 승객을 확인했고 기내방송도 했는데 영국경찰이 출발한 항공기를 되돌렸다며 영국공항공단에 공식 항의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