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를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이번 사태가 북한의 사이버 테러라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농협 전산망을 관리한 IBM 직원 한모 씨의 노트북이 지난해 9월 악성코드에 감염된 뒤 이른바 좀비PC 가 돼 농협 전산망을 파괴하는 데 이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또 "농협 전산망을 공격한 악성코드가 지난 2009년과 지난달 디도스 공격 때 사용된 악성코드와 명령체계와 구조가 비슷하고, 공격에 사용된 IP 중 하나는 지난달 디도스 공격에 이용된 북한의 IP 로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