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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빈 라덴 사망 긴급보도

홍지영 기자

입력 : 2011.05.02 15:43


중국 언론은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을 긴급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 CNN을 인용, 빈 라덴이 사실됐다는 소식을 긴급 타전한 뒤 오바마 대통령의 성명 발표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보도했습니다.

관영 중국 중앙 TV도 뉴스전문 채널을 통해 정규 뉴스 프로그램의 첫 소식으로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을 반복해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화통신과 CCTV 등 관영매체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성명 발표 내용을 사실 위주로 보도하며 논평은 삼가고 있습니다.

테러리즘과 종교 근본주의, 분리주의에 반대의 뜻을 견지해온 중국 정부는 아직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에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