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아랍권 언론은 관련 기사들을 긴급 속보로 처리하며 빈 라덴의 죽음이 향후 테러리즘에 미칠 영향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아랍권 위성 보도채널 알-자지라는 빈 라덴의 죽음이 테러리즘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알-자지라는 "빈 라덴의 죽음은 테러리즘의 한 장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테러리즘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위성 보도채널 알-아라비야도 빈 라덴 사망이 새로운 테러를 촉발할 우려가 있다면서 알-카에다는 이미 전 세계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