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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떼먹고 잠적한 대출알선업자 폭행

유덕기 기자

입력 : 2011.05.02 14:20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약속한 금액을 대출해 주지 않고 수수료만 챙기고 연락을 끊은 불법 대출 알선업자를 납치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0살 박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달 30일 낮 2시 쯤 서울 잠실동의 한 할인점 앞에서 불법 대출 알선업자인 42살 양 모 씨 등 2명을 골프채와 목검 등으로 마구 때리고 자신들의 차에 태운 후 100여 만원과 핸드폰 등을 빼앗고 경기도 검단산으로 끌고가 돈을 주지 않으면 땅에 파 묻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 일당이 양 씨 등 두명이 자신들이 원하는 금액을 대출해 주지 않고서 알선비만 챙기고 잠적하자 이같은 범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