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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호, 오늘 안에 해적 본거지 도착할 듯

권영인 기자

입력 : 2011.05.02 10:00


그제 낮 케냐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4명이 타고 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싱가포르 국적선 제미니호가 지금 현재 소말리아 영해를 지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제미니호가 해적들에게 완전히 장악됐고, 시속 20km 이상의 현재 속도를 감안하면 오늘 안에 소말리아 해적 본거지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제미니호는 통신 두절 상태여서 정확한 상황은 파악되지 않지만, 선장 박 모씨 등 한국인 선원 4명을 포함한 선원 25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싱가포르와 케냐 대사관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꾸렸지만, 제미니호의 선사가 싱가포르 국적이어서 청해부대를 투입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