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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군, 반군 거점 미스라타항 집중포화

정연 기자

입력 : 2011.05.02 04:51


카다피 친위부대가 반군 세력이 장악한 서부 도시 미스라타를 집중 포격해 최소한 2명이 사망했다고 목격자들이 밝혔습니다.

반군 대변인 아메드 하신은, 로이터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카다피군이 구호선 1척이 하역작업을 하려는 미스라타항을 포격했으며, 구호선이 어느 단체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대변인은 "나토가 트리폴리 남서쪽 반군 장악 도시 진탄을 공격하는 카다피군의 진지를 공습해, 정부군 탱크 1대가 파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리비아 국영TV도 "나토가 미스라타의 반군에 무기를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군이 포탄을 퍼붓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은 카다피의 막내 아들과 손자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자, 트리폴리 주재 유엔직원 12명 전원을 튀니지로 철수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