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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4명 탄 싱가포르 선적 피랍

권영인 기자

입력 : 2011.05.01 23:51


한국시간으로 30일 낮 1시 반쯤 케냐 몸바사 남동쪽 320km지점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 4명이 탄 싱가포르 국적 선박, 제미니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제미니호가 해적들에게 장악돼 소말리아 근거지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제미니호가 싱가포르 국적 선박이어서 청해부대가 직접 구출작전에 투입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아덴만에 파견한 군함이 없기 때문에 군사작전을 통한 구출은 불가능하지만, 해적들과 협상을 통해 선원들을 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우리 정부에 알려왔습니다.

화학운반선인 제미니호는 야자유를 싣고 인도를 떠나 케냐로 가던 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