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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절단사고 40∼50대가 가장 많아

안영인 기자

입력 : 2011.05.01 11:09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손가락 절단사고가 40~50대 중장년층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성애병원과 광명성애병원은 오늘 근로자의 날을 맞아 최근 9개월간 손가락 절단으로 접합 시술을 받은 환자 291명을 분석한 결과 40대가 35%인 103명, 50대가 23%인 68명이나 되는 등 중장년층 환자가 절반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40~50대에 이어 30대가 41명, 60대 이상이 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자 가운데는 외국인도 15명이나 됐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80% 정도인 232명으로 여성 59명에 비해 훨씬 많았습니다.

수지 절단 사고가 발생하면 과다 출혈이 되지 않도록 출혈 부위를 압박붕대로 지혈하고, 절단 부위는 심장보다 높이 올려야 합니다.

또 절단된 부위는 빨리 냉장상태로 보관하는 게 중요합니다 광명성애병원 수부재건센터 김진수 부장은 "처음부터 수지접합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가까운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가능한 한 빨리 접합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