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시상식] 금빛 아리랑…'울지 마세요, 당신은 최고입니다'

입력 : 2011.04.30 23:10|수정 : 2011.04.30 23:14

김연아 금만큼 값진 은메달

동영상

2년 만에 세계선수권 우승을 노리던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일본의 안도 미키에 밀려 2위에 머물렀습니다.

김연아는 30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번의 점프 실수를 범하며 128.59점을 받아 합계 194.50점으로 안도 미키에 1.29점 뒤져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하지만 1년여의 공백을 무색케 한 값진 은메달이었습니다. 아쉬움이 컸는지 김연아는 시상대에 올라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기 후 치러진 시상식 영상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