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찰이 알 카에다 조직원 3명을 체포했다고 연방 검찰이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성명을 통해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용의자들이 30일 연방 법원으로 소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독일의 한 대중지는 조직원 3명이 모두 모로코 출신으로 체포 과정에서 상당량이 폭발물도 압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독일 연방범죄수사국이 휴대전화와 컴퓨터 통신망에 대한 감시를 통해 이들의 활동을 포착했다면서 용의자들이 독일에서 테러 공격을 계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모로코 마라케시의 한 카페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14명이 숨졌는데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의심되고 있어 이들이 이 사건과 연관돼 있는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