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구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13억3천9백72만여 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제6차 인구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사된 총인구는 지난 2000년의 12억6천5백82만여 명보다 5.84%인 약 7천3백90만 명이 늘었지만 증가율은 갈수록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남성 비율은 51.27%로 여성의 48.73%보다 많아 남초 현상이 여전했고 연령별로는 14세이하가 16.6%, 15∼59세는 70.14%, 60세 이상은 13.26%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족별로는 한족이 12억2천5백93만 명으로 전체의 91.51%인 절대 다수를 차지했지만 2000년에 비해 5.74%만 늘어 소수민족 증가율인 6.92%보다는 낮았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한자녀 정책'을 고수하면서도 소수민족에 대해서는 두자녀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도시인구는 49.68%인 약 6억6천557만 명, 농촌인구는 50.32%인 약 6억7천415만 명으로 농촌 인구가 약간 더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