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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기오염 최악지역은 여전히 LA도시권

입력 : 2011.04.28 03:56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시권이 미국에서 가장 공기오염이 심한 지역이라는 오명을 올해도 벗지 못했다.

미국폐협회(ALA)가 2007∼2009년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올해 연례보고서에서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에서 롱비치에 이르는 LA 도시권이 오존량이 위험 수준에 달한 날이 가장 많은 도시권으로 나타났다고 LA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LA도시권은 또 미국에서 매연물질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 순위에서도 4번째로 꼽혔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민의 90% 이상이 대기 질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캘리포니아 주 대기자원위원회에 따르면 매년 캘리포니아 주민 9천200여명이 공기오염 탓에 일찍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LAT는 그러나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의 대기 질은 예년에 비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